※  해당 콘텐츠 내 정보는 2023년 6월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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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취리히(Zürich)여행

도심 속에서 스위스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힙한 공간도 방문해보고 싶다면 이 여행지를 놓칠 순 없습니다. 특히, 여행 시기가 여름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현지인들은 친구, 연인, 가족끼리 여름이면 취리히 호숫가 산책로나 공원, 호수뷰 테라스 맛집과 카페에 앉아 청량한 여름날을 즐기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이면, 좋은 사람들과 약속을 잡아 리마트 강을 따라 이어진 야외 오픈 수영장에서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며, 햇살을 머금은 반짝이는 윤슬 감상도 빼놓을 수 없는 취리히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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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리히 명소, 핫플레이스와 접근성 최고였던 숙소

원하는 모든 곳이 가까이에, Sorell Hotel Seefeld

아침 9시 경, 호텔 체크인으로 이번 여행을 시작한 그들. 그들의 이번 여름 여행의 첫 숙소는 취리히 호수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소렐 호텔 제펠트였습니다. 이 숙소의 큰 장점은 바로 취리히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것. 취리히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린덴호프(Lindenhof), 관광명소인 성 피터 교회와 프라우뮌스터, 자코메티, 피카소, 모네, 샤갈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쿤스트하우스 뮤지엄(Kunsthaus Zürich), 취리히 야외수영장 (Seebad Utoquai) 등 취리히의 명소와 핫플레이스들을 걸어서 오고 갈 수 있답니다.

지도로 살펴보니, 위치적 장점이 확연이 눈에 들어오죠. (사이트 활용 TIP : 해당 명소들이 궁금할 땐 사이트 내 키워드 검색에 단어를 검색하면 그 곳과 관련된 콘텐츠를 확인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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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취리히 여행 코스 소개에 앞서

현지 사람처럼 즐기는 하루. 누구나 꿈꾸는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요?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여름 물놀이 명소들과 맛집 등 숨훈커플의 일정을 참고해, 꿈 같은 취리히의 여름 날을 여행해 보세요. 1박 2일, 2박 3일 취리히에 머무르는 일정에 따라, 취향에 따라 장소들을 선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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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름 취리히 여행 완벽 가이드! 첫째 날 일정

취리히에서 첫째 날, 숨훈커플 일정 1.     취리히 호수 앞 레스토랑, Fischers Fritz 2.     여름 액티비티 즐기기 3.     분위기 좋은 Bar가 있는 힙한 공간, Rote Fabrik 4.     첫 날의 저녁, Fischerstube Zürihorn

취리히에서 숨훈커플의 첫 일정은 호수 건너, 숙소 맞은 편에 위치한 인기 레스토랑에서 점심과 여름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 이 모두를 아래 취리히 이 곳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답니다.

일정 01. 잔디밭에 있는 취리히 레스토랑, Fishers Fritz

위치적으로도, 맛으로도, 장소적으로도 특별함을 선사하는 피셔스 프리츠. 취리히 호숫가 바로 앞에 자리해 멋진 풍경은 물론, 맛까지 보장하는 레스토랑이고요.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어 캠핑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현지인들이 인정하는 맛집이자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취리히의 1등 쉼터죠. 바로 앞 호수에서 잡은 생선으로 튀긴 노릇노릇 생선 튀김과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치킨으로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일정 02. 점심 후 취리히 자연 즐기기! 패들보트

피셔스 프리츠가 특별한 이유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호숫가 레스토랑일 뿐 아니라 취리히 도심 유일의 캠핑장이기도 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캠핑을 즐기고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만큼, 캠핑장 Wakeboard Academy에서는 바로 앞 호숫가에서 웨이크 보드, 웨이크 서핑, 스탠드업 패들보트 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장비 대여를 해주고 있어요. 물놀이 후 시원한 음료와 맥주 한 잔. 완벽할 수 밖에 없었던, 첫 날의 일정이었죠.

일정 03. 뷰 좋은 Bar가 있는 힙한 공간, Rote Fabrik

취리히 호수에서 힙한 공간을 찾는다면, 이 곳을 방문해 보세요. 물놀이 후, 근처에 뷰 좋은 Bar가 있다는 현지인의 추천으로 Rote Fabrik을 찾은 숨훈커플. 예상치 못한 힙한 건물을 마주하자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입구의 그래피티와 자유로운 분위기가 한국의 성수동을 연상케하는 곳입니다. 건물 내부엔 콘서트 공연장과 전시회, 휴식 공간, 그리고 레스토랑&Bar도 있어요. Nirvana, Red Hot Chili Peppers 같은 전설적인 밴드들이 유럽에 알려지기 전, 이 곳에서 공연을 했었다는 사실. 숨훈커플은 이 곳의 Bar(Ziegel Oh Lac)에서 주문 후, 호수에 발을 담그고 맥주를 즐기며 장소가 주는 낭만을 만끽했답니다.

일정 04. 날씨 좋은 취리히 여름밤엔 이 곳으로, Fischerstube Zürihorn

숙소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즐긴 숨훈커플. 그들이 찾은 피셔슈투베 취리호른은 눈 앞의 반짝이는 호수와 물 위에 지어진 오두막 공간이 스위스에서 휴양지 느낌을 주는 특별한 맛집이에요. 호숫가를 따라 산책하다 방문하기 좋답니다. 취리히 호수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을 지중해풍으로 요리하는 곳으로, “피쉬쿤슈펄리(Fishknusperli)”라는 생선튀김이 인기 메뉴. 싱싱한 재료를 쓰는 덕에 생선이 입 안에서 바삭하고 부서지고요. 곁들이는 타르타르 소스도 무척이나 고급스럽답니다. 이 곳에서 숨훈커플이 특별히 추천한 메뉴는 생면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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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름 취리히 여행 완벽 가이드! 둘째 날 일정

취리히에서 둘째 날, 숨훈커플 일정 1.     수영과 피크닉 즐기기 좋은 여름 명소, Flussbad Oberer Letten 2.     나폴리 피자 맛집, Restaurant San Gennaro

일정 01. 수영하며 맥주 한 잔! 야외 수영장, Flussbad Oberer Letten

여름 날, 취리히를 여행하는 데 이 곳을 빼놓을 순 없죠. 리마트 강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취리히 중심부에 위치한 오버러레텐입니다. 숨훈커플도 다음 날 바로 이 곳을 찾았는데요. 무료 입장이 가능한 야외 수영장으로 400m(1,312ft)길이의 수영 공간과 2m 높이의 다이빙 플랫폼, 2개의 비치 발리볼 코트와 쇠 구슬 공놀이인 불(bules)경기장도 갖추어져 있어요. 식음료 키오스크는 물론, 야외 펍 Panorama Bar&Grill와 Stazione Paradiso, 멋진 인테리어의 카페 Nude 등 근처에 맛집과 카페도 많아 취리히의 여름을 보내기에 제격.

일정 02. 점심은 이 곳에서! 나폴리 피자 맛집, Restaurant San Gennaro  

취리히에서 피자가 먹고 싶을 때, 취리히 웨스트에 위치한 산젠나로를 방문해 보세요. 이 곳에서 일하는 직원은 모두 이탈리아 태생으로, 완전 전통식의 나폴리식 피자를 선보입니다. 물론 화덕에서 구워내고요. 강가 바로 옆에 있어 여름이면 야외 테라스석에 사람들이 가득해요. 현지인들은 취리히 최고의 티라미수라 평하며 이 곳에 방문하면 티라미수를 꼭 먹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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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외 숨훈커플 추천! 취리히 명소&맛집

취리히의 여름에 반한 숨훈커플은 여행 후반, 취리히에서의 3박 일정을 추가하였답니다. 그만큼 떠나보내기 아쉬웠던 매력적인 스위스의 여름 여행지, 취리히. 위 일정에는 다 담지 못하였지만, 숨훈커플이 여행하며 그들의 SNS 피드에 추천을 남겼던 명소와 맛집들을 추가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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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훈커플 계정 @seosum @no_hooni ｜사진 seosum, no_hooni, 스위스정부관광청｜기획 · 에디터 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