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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2022 스위스 여행 이야기 2탄. 티틀리스

2022-06-25

이 콘텐츠,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2022, 펭수의 스위스 여행 일정이 궁금한 분
  • 펭수가 방문했던 곳들의 실제 정보가 필요했던 분
  • 루체른 근교, 액티비티 즐길 곳을 찾고 계신 분

목차

  1. 펭수의 특별한 여름 휴가! 펭수가 즐긴 티틀리스 액티비티 3
  2. 펭수가 체험한 우유 목욕 장소는?
  3. 펭수가 탔던 빨간 스위스 기차

※ 해당 콘텐츠 내 정보는 2024년 1월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화. 펭수의 특별한 여름 휴가, 스위스 만년설산으로 GO!

펭수의 스위스 여행기는 ‘산들의 여왕’ 리기산에서 ‘빙하 천국’ 티틀리스로 이어집니다. 티틀리스는 스위스 중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여름에도 눈과 빙하를 체험할 수 있는 빙하 천국! 중부 스위스 최대의 여름, 겨울 휴가지가 바로 티틀리스입니다.

티틀리스에는 무료 여름 프로그램을 비롯, 빠르게 빙하 속을 향하는 티틀리스 로테어 곤돌라, 자전거, 클라이밍 코스, 터보건 썰매, 글로비(Globi) 보물찾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액티비티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 하루만 머물러도 다채로운 여름 프로그램 혜택을 충분히 실감할 수 있어,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과 활동적인 여행자들에게 그야말로 천국 같은 곳이죠.


1. 놓칠 수 없다! 펭수가 즐긴 티틀리스 액티비티 3

01. 유럽에서 제일 높은 구름 다리, 클리프 워크

여기 높이가 3,000m가 넘는대! 유럽에서 제일 높은 구름 다리래. – 펭수

임문식이와 그들만의 자존심 대결, 담력테스트가 진행되었던 곳은 클리프 워크. 해발고도 3,041m 위에 설치되어 있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흔들다리입니다.

티틀리스 산등성이에서도 500m나 떨어진 공중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150개의 스릴 넘치는 스텝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으로 다리를 건너다보면, 티틀리스 산 깎아지른 벼랑 밑으로 펼쳐진 빙하가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알프스의 숨은 비경을 짜릿하게 감상할 수 있죠.

클리프 워크 정보

– 일년 내내 상시오픈 (기상 악화시 운영 중단)

02. 티틀리스 정상에서, 동심의 세계로! 튜브 눈썰매

한국에서 가져온 K-컵라면을 걸고, 펭수와 임문식이의 두번째 대결이 펼쳐졌던 그 장소. ‘아이스 플라이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이 튜브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해요. 만년설 덕분에, 일년 내내 눈을 즐길 수 있는 티틀리스 정상에서의 스페셜한 액티비티!

고무 타이어 튜브가 미끄러운 눈 위를 매끄럽게, 수차례 소용돌이치며 내려가는데, 보는 것과 다르게 스릴 넘치는 짜릿한 튜브 속도를 경험할 수 있어요. 특수하게 설계된 형태 덕분에 안전히 트랙을 따라가니 안심하고 즐길 수 있죠.

티틀리스 튜브 눈썰매 정보

– (12월~4월) 트륍제 스노우 파크(Snow Park)에서
– (5월~7월) 티틀리스 글레이서 파크(Glacier park)에서
– 날씨, 설질에 따라 오픈여부 변경 될 수 있음

 

03. CG아냐? 자전거 탄 펭수, 트로티 바이크

화제의 예고편이었던, 자전거를 탄 펭수의 모습. with. (순백의 리미티드 화이트에디션 헤드셋)!  임문식이와의 대결을 끝내고 게슈니알프로 혼자만의 스위스 여행을 떠난 펭수는 CG같은 비현실적인 스위스 자연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길을 떠났는데요.

펭수가 탔던 자전거는 페달이 없는, 퀵보드형 자전거인 트로티 바이크. 트로티 바이크는 페달을 밟을 필요 없이 방향 전환과 제동만 하면 됩니다.

티틀리스 트로티 바이크 정보

– 5월~10월,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날씨가 좋지 않으면, 미끄러짐 위험으로 운영 중단)
– 트로티 바이크 대여하는 곳 : 게슈니알프(Gerschnialp)역, 운터트륍제(Untertrubsee)레스토랑
– 이동 거리 : 3.5km의 숲과 들판을 달려 티틀리스 케이블카 하부 정거장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2. 펭수가 체험한 우유 목욕 장소는?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으로 이렇게 목욕도 하는거야! – 펭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스위스 들판 위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스위스이기에 경험해 볼 수 있는, 그리고 경험해 볼 만한 스페셜 스팟, 바로 유청스파입니다. 유청스파란 우유로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으로 친환경적으로 즐기는 우유 목욕으로, 펭수가 즐긴 유청스파 장소는 해발 1,300m 티틀리스 게슈니알프의 목가적인 위치에 있는 Alpkäserei Gerschnialp.

펭수와 반갑게 인사를 한 농장주인 Sälmi 는 40 년 이상 동안 주변 알프스 농부들에게 300,000kg 우유와 30,000kg 염소 우유를 알파인 치즈로 가공해 온 치즈계의 장인. 펭수처럼 아름다운 숲길을 통해서, 또는 엥겔베르크에서 푸니쿠라를 통해서 해당 농장에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3. 펭수가 탔던 스위스 빨간 스위스 기차

역시 스위스는 대중교통이 발달해서 좋다니까, 이거! – 펭수

3년 전 자주 묵었던 숙소가 있는 옆동네, 체르마트로 떠난 펭수. 펭수가 이 여행길에 타고 갔던 빨간 기차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기차, 바로 빙하 특급열차.

스위스는 정교한 철도망을 통해 800개의 역에서 매일 9,000대가 넘는 기차가 운행 중인데요, 특히 스위스 열차는 탄소 배출량이 매우 낮아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꼽힙니다. 펭수가 탔던 빙하 특급열차는 전형적인 알프스 풍경을 보여주는 기차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열차 중 하나! 세상에서 가장 느린 특급열차라는 별명을 가진 기차 답게, 약 8시간동안 91개 터널과 291여개의 다리를 지나 알프스를 통과하는 여정길을 보여주죠. 특히, 높은 파노라마 창문이 설치 되어있어 한 치의 가림 없이 스위스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

스위스 트래블 패스 티켓 한 장이면 기차, 버스, 유람선 등 스위스 대중교통을 가성비 있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빙하 특급과 같은 파노라마 기차도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단, 좌석 예약은 필수! (좌석 예약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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