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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2022 스위스 여행 이야기 3탄. 체르마트

2022-07-14

이 콘텐츠,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2022, 펭수의 스위스 여행 일정이 궁금한 분
  • 펭수가 방문했던 곳들의 실제 정보가 필요했던 분
  • 체르마트 여행을 계획 중인 분

목차

  1. 마하-! 마테호른과 마주한 펭수
  2. 펭수가 감탄한 퐁듀 맛집
  3. 펭수의 기념품 쇼핑 장소
  4. 펭수의 리얼 버스킹 장소
  5. 한국행을 위해 수영했던 장소

3화. 마테호른을 품은 알프스 마을로!

공기가 아주 좋아. 여기는 전기 차밖에 안 다니거든! – 펭수

찍는 풍경마다 엽서 같던 스위스 마을에서 급 짠내투어를 경험하게 된 펭수의 마지막 여행기. 티틀리스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펭수가 향한 곳은 청정 그 자체, 스위스 자연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마테호른으로 유명한 마을, 체르마트였습니다.  

체르마트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알프스 관광 여행지 중 한 곳으로 펭수의 소개대로 자동차가 발명된 1885년 이래 휘발유 차량 진입이 허가된 적이 없었는데요. 주민들이 투표로 계속 거부했기 때문.

마을 안에 전기차가 운행되기 시작한 때는1947년. 이후 1988년이 되어서야 최초로 마을 내 버스가 운행된 곳입니다. 주민들은 전기차를 몰고, 차를 가져온 여행자들은 아랫마을 대형 주차장에 차를 대고 기차로 올라와야 하죠. 그만큼 깨끗한 스위스 공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체르마트입니다.


1. 마하-! 마테호른과 마주한 펭수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마테호른을 공개합니다! – 펭수

구름에 갇혀있다가 펭수를 마중 나온 스위스의 자랑, 마테호른.

스위스의 상징이자 알프스 최고봉으로, 토블론 초콜릿과 파라마운트 영화사 로고로도 잘 알려져 있죠. 변덕스러운 날씨 덕에, 구름에 가리지 않은 완벽한 마테호른 경치를 본 자에게는 행운이 찾아온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펭수의 마지막 여행 일정을 축하해주듯, 여름날의 완벽한 마테호른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2. 펭수의 스위스 고기 퐁듀 맛, 평가는?

스위스 대표 음식이라 하면 떠오르는 음식, 바로 퐁듀! 치즈를 찍어 먹는 치즈 퐁듀가 대표적이지만, 스위스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퐁듀를 즐깁니다. 그 중엔 치즈 대신 기름에 튀겨 먹는 퐁듀가 있는데요, 바로 펭수가 체르마트에서 먹은 ‘고기 퐁듀’, 일명 퐁듀 부르기뇽이랍니다.

No more. 20 seconds. Very very good.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0초. 딱 좋아! – 펭수

테이블 가운데 작은 냄비를 놓고 쇠꼬챙이에 소, 돼지 등 고기 조각을 끼워 튀긴 후 여러가지 소스를 곁들여 먹는 음식. 펭수의 맛 표현을 빌리자면, “아주 고급스러운 맛으로, 입에 넣었을 때 녹는 느낌! 어디 갔어! 어디 갔어어~?!”하는 그런 맛이죠. 참고로, 펭수의 고기 퐁듀 먹방이 있었던, 실제 촬영지는 Hotel Julen 1층에 있는 레스토랑!


3. 펭수의 스위스 기념품 쇼핑 장소

체르마트 중심가 반호프 거리로 나가, 사장님 카드로 FLEX한 펭수. 펭수가 기념품을 사려 방문했던 이 곳, 중앙역에서 체르마트의 중심으로 이어지는 반호프 거리에는 기념품 숍과 다양한 상점, 호텔, 레스토랑들이 올망졸망 늘어서 있어요. 항상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으로, 아웃도어 제품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4. 체르마트 광장에서 리얼 생존 버스킹

유열카드를 잃어버리고 순식간에 무일푼이 되어버린 펭수. 스위스에서 번뜩, 리얼 생존기를 펼치는 위엄을 보여주었는데요. 펭수의 플리마켓과 즉흥 버스킹이 있었던 장소는 마을 중앙 교회 앞 광장인 키르흐플라츠(Kirchplatz) 세인트 모리셔스 교구 성당 앞.

기차역에서 약 10분정도 걸어서 이동하면 나오는 곳으로 ,체르마트 랜드마크인 마멋 분수(Marmot fountain)를 비롯, 펭수가 주저 앉아있던 곳인 1900년에 건축된 마을회관(Gemeindehaus), 마테호른 박물관, 성 마우리티우스 성당, 호텔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

근처에 마테호른을 예쁘게 담을 수 있는 일명, 마테호른 명당자리 ‘키르히 다리(Kirchbrucke)가 있어요. 마테호른 일출 인증샷 등 SNS에 많이 공유되는 장소. 체르마트 일출 시간을 참고해, 나만의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5. 한국행을 위해 수영했던 장소

펭수가 한국행을 위해 뛰어든 호수, 라이호수(Leisee)는 스위스의 자랑인 마테호른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스팟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수네가 가까이에 가면 이 작은 호수를 볼 수 있는데요.

날씨가 좋을 때면 현지인들은 이 곳에서 물장구도 치고, 일광욕을 즐기기도 하죠. 호수에 반영되는 마테호른의 모습은 최고의 포토제닉한 풍경! 수네가 역에는 레스토랑도 있어 식사나 가벼운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수네가 역에서 약 5~10분만 걸어가면 라이호수를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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