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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가을 하이킹 추천 루트 6. 주변 맛집까지

2023-03-01

한껏 풍성한 스위스 여행을 경험해 보고 싶을 때, 하이킹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냥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경험이 되는 걷는 여행길. 하이킹 구간에 꼭 가보고 싶은 식당도 미리 알아 두면 훨씬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는데요. 높아진 알프스 하늘을 만끽하기에 좋은 하이킹 코스와 그 곳에 위치한 맛집 리스트들을 소개합니다. 

요약

  1. 에델바이스와 들꽃 한가득, 쉴트호른 코스 (난이도 하. 20분-2시간)
  2. 5개 호수를 모두 지나는, 체르마트 코스 (난이도 중. 3-4시간)
  3. 피카소도 즐겼던, 로이커바트 겜미 산 코스 (난이도 중. 3시간 30분)
  4. 가족 여행자도 즐기기 좋은, 취리히 코스 (난이도 하. 1시간 45분)
  5. 천사의 마을답게 가을꽃 담뿍, 엥겔베르크 코스 (난이도 중, 4시간)
  6. 칼날 같은 능선 코스, 슈토스 코스 (난이도 중.2시간 30분)

1. 에델바이스와 가을 들꽃 한가득, 쉴트호른(Schilthorn)

코스 : 알멘트후벨(Allmendhubel) → 블루멘탈(Blumental) → 뮈렌(Mürren) → 김멜발트(Gimmelwald) 

쉴트호른을 오르는 케이블카가 있는 산악마을, 뮈렌에서 푸니큘라를 타면 알멘트후벨에 갈 수 있는데요. 놀이터 옆, 레스토랑 근처에서 아름다운 꽃길이 시작됩니다.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길로, 웅장한 알프스 봉우리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특히, 6월부터 9월까지 150종류가 넘는 알프스 야생화가 피어나 그 절정에 달해요. 알펜로즈와 에델바이스를 볼 수 있는 시기도 바로 이 때랍니다. 

AllmendhubelGimmelwald Hiking map

알멘트후벨에서 시작하는 하이킹로는 블루멘탈 계곡을 지나 뮈렌까지 이어집니다. 가는 길에 ‘펜션 손넨베르그’나 ‘수펜알프’같은 산장 레스토랑이 몇 군데 있어, 잠시 쉬면서 소박하지만 맛있는 점심이나 간식을 먹기에도 좋아요. 뮈렌까지 약 한 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뮈렌에서 김멜발트까지 역시 약 45분 정도 소요되는데, 코스 대부분이 포장된 내리막길이에요. 비 오는 날에도 길을 걸을 수 있을 만큼 쉬운 길이지만 경치만큼은 빼어나 누구에게든 추천할 수 있는 길! 코스 중간 중간에 융프라우(Jungfrau), 묀히(Mönch), 아이거(Eiger) 봉우리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길의 매력. 유명 코스와는 또 다른 각도에서 유명 봉우리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색적인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구간 정보

① 알멘트후벨 꽃길
코스 길이 : 400m, 소요 시간 : 20분, 난이도 : 쉬움

② 알멘트후벨 > 블루멘탈 > 뮈렌
코스 길이 : 2.5km, 소요 시간 : 1.5시간, 난이도 : 쉬움 – 중간

③ 뮈렌 > 김멜발트
코스 길이 : 2.3km, 소요 시간 : 45분, 난이도 : 쉬움

고도 정보

알멘트후벨(1,907m) – 블루멘탈(1,850m) – 뮈렌(1,638m) -김멜발트(1,363m)

왕복 일정

출발지까지 가는 방법: 뮈렌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알멘트후벨까지 이동
돌아가는 길: 김멜발트 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뮈렌까지 가거나, 슈테첼베르그까지 이동한 뒤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역까지 도보로 이동,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Interlaken)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주변 맛집 List 

레스토랑 알멘트후벨(Restaurant Allmendhubel)

알프스 목동들이 즐겨 먹던 음식과 스위스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알펜 마카로니, 감자 수프, 치즈와 말린 고기 플래터, 스파게티, 뢰슈티, 포크 슈니첼, 치즈 퐁듀, 라클렛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퐁듀 스페셜 디너를 운영하기도!

레스토랑 펜션 수펜알프(Restaurant Pension Suppenalp)

하이킹 코스 중, 블루멘탈 계곡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뮈렌에서는 약 200m 거리. 시골집 느낌에 웅장한 산악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곳으로, 산에서 만든 치즈와 말린 고기, 굴라쉬 수프, 뢰슈티, 치즈 퐁듀, 버팔로 요리 등을 맛볼 수 있으며, 간단히 수펜알프 커피나 알펜로제 티를 즐길 수도 있어요.


2. 다섯 개 산정 호숫길을 모두 지나는, 체르마트(Zermatt)

코스 : 블라우헤르트(Blauherd) → 5대 호수(Stellisee – Grindjesee – Grünsee – Moosjiesee – Leisee) → 수네가 파라다이스(Sunnegga paradise)

체르마트 부근의 루트는 대부분 산 정상으로 이어집니다. 산악 기차를 타면 순식간에 해발 3,000미터에 오를 수 있어 가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다만, 산악 기차보단 걷는 여행을 선호한다면 해발 2,571m에 위치한 블라우헤르트에서 출발해 다섯 개의 아름다운 산정 호수를 지나 수네가 파라다이스까지 가는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체르마트에서 지하 케이블 열차로 수네가까지 이동 후, 곤돌라로 갈아타 블라우헤르트에 도착합니다. 여기에서 다섯 개 산정 호숫길이 시작되는데요.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슈텔리제, 그린드이제, 그륀제, 모스이제, 라이제를 돌아 수네가 파라다이스 전망대에 도착하게 되는 코스예요.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깨끗한 호수에 거울처럼 반영되는 마테호른의 장엄한 모습! 

산길을 오르내리다 보면 걸어서 여행하는 자에게만 보여주는 알프스의 숨겨진 비경들이 펼쳐집니다. 맑고 차가운 그륀제에서 수영을 하는 현지인들도 볼 수 있는데요. 해발 2,000m가 넘는 곳에 있는 호수지만 자그마한 물고기들도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맑아 걷기 여행을 하고 난 후 더운 몸을 식히기에 안성맞춤. 다섯 번째 호수인 라이제까지 내려오다 보면, 저 밑으로 옹기종기 샬레가 모여 있는 알프스 마을, 핀델른(Findeln)이 눈에 들어옵니다. 코스의 도착지점인 수네가 파라다이스에 도착하면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체르마트로 이동할 수 있어요. 

구간 정보

코스 길이 : 9km, 소요시간 : 3~4시간, 난이도 : 중간

고도 정보

블라우헤르트(2,571m) – 슈텔리제(2,537m) – 그린드이제(2,334m) – 그륀제(2,300m) – 모스이제(2,148) – 라이제(2,232m) – 수네가 파라다이스(2,288m)

왕복 일정

출발지까지 가는 방법: 수네가까지 지하 케이블 열차로 이동한 후 블라우헤르트까지 곤돌라로 이동
돌아가는 길: 수네가에서 다시 지하 케이블 열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이동

참고

만약, 5개 호수를 걷는 코스가 벅차다면? 가장 아름답다고 호평받는 첫번째 호수, 슈텔리제와 마지막 호수인 라이제. 2개 호수만 돌아보는 코스를 추천해요. (5km, 약 2시간)

주변 맛집 List 

셰 브로니(Chez Vrony)

셰 브로니핀덴른 마을의 작은 농장을 개조한 레스토랑으로 100년 넘는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에요. 알프스에서 신선한 풀을 먹고 자란 소(*셰 브로니 소유)들이 생산해 낸 우유로 만든 유제품과 직접 기른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합니다. 소박하지만 체르마트 지역 향내가 물씬 풍기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요. 셰 브로니에서 맛볼 수 있는 발레 주의 전통 음식인 말린 고기류와 홈메이드 소시지, 산악 치즈 등은 오랜 시간 대대로 전수받아온 레시피랍니다.


3. 피카소에게 영감을 주었던, 로이커바트(Leukerbad) 겜미(Gemmi)산 하이킹 

코스 : 겜미(Gemmi) 케이블카 역 → 다우벤제(Daubensee) → 베르그호텔 슈바렌바흐(Berghotel Schwarenbach) → 슈피텔마테(Spittelmatte) → 순뷔엘(Sunnbüel) 케이블카 역

스위스 발레 주의 대표적인 온천마을, 로이커바트는 겜미(2,350m)산이 있어 하이킹을 나서기 좋아요. 겜미 산에는 발레 주의 로이커바트와 베른 주의 칸데르슈텍(Kandersteg)을 이어주는 겜미 고개(Gemmi Pass)가 있는데 알프스의 북부와 남부를 이어주던 고갯길로, 마크 트웨인(Mark Twain), 레닌(Lenin),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등 유명인사도 많이 찾았던 곳이자,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던 곳. 

Leukerbad-Gemmipass Hiking map

로이커바트에서 겜미 케이블카를 타고 겜미 산에 오르면 겜미 고갯길이 바로 시작됩니다.

고개의 바로 옆에는 다우벤제(Daubensee)라는 평화로운 산정 호수가 있어요. 호수의 반대편으로 하이킹 트레일이 이어지는데, 베르그호텔 슈바렌바흐(Berghotel Schwarenbach)까지 걸으며 아름다운 고갯길을 감상할 수 있어요. 여기서부터 내리막길이 시작되어 슈피텔마테(Spittelmatte)까지 하강선을 이어가다가 칸데르슈텍의 순뷔엘(Sunnbüel) 케이블카 역까지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하이킹 중 로이커바트 방향으로 돔(Dom), 마테호른, 바이 스호른(Weisshorn) 등의 주요 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최고의 알프스 전경을 즐길 수 있어요.

구간 정보

코스 길이 : 10km, 소요시간 : 3시간 30분, 난이도 : 중간

고도 정보

겜미 케이블카 역(2,320m) – 다우벤제(2,205m) -베르그호텔 슈바렌바흐(2,060m) – 슈피텔마테(1,872m) – 순뷔엘 케이블카 역(1,936m)

왕복 일정

출발지까지 가는 방법: 로이커바트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겜미까지 이동 돌아오는 길: 순뷔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칸데르슈텍까지 이동

주변 맛집 List 

베르그호텔 빌트슈트루벨 레스토랑(Berghotel Wildstrubel restaurant)

로이커바트에서 겜미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근사한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 곳에 함께 자리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하이킹 여정에 출발해 보세요. 로이커바트의 절경과 알프스 파노라마 풍경을 배경으로 스위스 전통 요리인 퐁듀와 라클렛을 맛볼 수 있답니다. 특히, 다채로운 변화를 준 라클렛이 별미 중 별미.


4. 가족 여행자도 즐기기 좋은, 취리히(Zürich) 파노라마 트레일

코스 : 위틀리베르크(Üetliberg) → 폴렌바이드(Folenweid) → 발데렌(Balderen) → 펠젠엑(Felsenegg) 

취리히에서 가볍게 오르기 좋은 전망 좋은 산을 고르자면, 해발고도 871m의 나지막한 산, 위틀리베르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취리히 도심에서 기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위틀리베르크는 산 정상까지 기차가 운행 해 편하게 오를 수 있는데요.

Üetliberg Hiking map

정상에서 폴렌바이드, 발데렌을 지나 펠젠엑까지 파노라마 하이킹 트레일이 이어져 있어요. 취리히 중앙역에서 기차로 편하게 정상까지 올라가, 하이킹으로 숲을 거쳐 도심으로 돌아오는2시간 남짓의 이 여정은 취리히 시민들과 가족들에게 인기 코스랍니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위틀리베르크 정상 위, ‘우토 쿨름(Uto Kulm)’호텔 앞에 있는 72m높이의 전망대에 올라보세요. 취리히 도심과 호수, 알프스의 파노라마를 더욱 인상적으로 감상할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전망은 우토 쿨름에서 능선을 따라 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펠젠엑에서도 만나게 되는데, 스위스 최초이자 유일한 자연 테마 파크인 취리히 질발트 자연 공원(Zurich-Sihlwald Wilderness Park)이 근처에 있어요. 여유로운 하이킹을 원하거나, 가족 단위 여행자라면 가볍게 둘러보기도 좋은데요. 공원 관리자를 만나면 자연 환경에 대한 여러가지 체험과 정보도 얻을 수 있답니다. 펠젠엑에 있는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간단한 음료와 스낵으로 휴식을 취한 뒤, 곤돌라를 타고 아들리스빌(Adliswil)로 내려가면 취리히 중앙역으로 향하는 기차를 탈 수 있어요. 

구간 정보

코스 길이 : 3.15km, 소요시간 : 1시간 45분, 난이도 : 쉬움

고도 정보

위틀리베르크(871m) – 폴렌바이드(776m) – 발데렌(730m) – 펠젠엑(804m)

왕복 일정

출발지까지 가는 방법: 취리히 중앙역에서 Uetliberg행 S10열차 탑승 (Triemli행 열차는 중간까지만 가므로 주의)
돌아오는 길: 취리히 중앙역행 S10열차에 탑승, 취리히로 이동

주변 맛집 List 

호텔 우토 쿨름(Hotel Uto Kulm)

본격적인 하이킹 시작 전, 미식 정찬을 즐기기 좋은 곳. 위틀리베르크 정상에는 호텔 우토 쿨름이 있어요. 로컬들은 연회를 위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크림 버섯 소스를 곁들인 송아지 요리 등의 취리히 전통음식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세심하게 선별한 와인과 즐기기 좋아요. 특히, 5코스 미식 메뉴와 매일 7시부터 11시까지 차려지는 풍성한 아침 뷔페, 캔들라이트 디너가 유명합니다.

바비큐

하이킹로를 따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그릴이 마련되어 있어요. 실제로 취리히 로컬들이 가족단위로 바비큐를 즐기러 찾는 곳이기도!


5. 천사의 마을답게 가을꽃 담뿍 선사하는, 엥겔베르크(Engelberg) 

코스 : 트륍제(Trübsee) → 알파인 플로라 트레일(Alpine Flora Trail) → 오버트륍제(Obertrübsee) → 운터트륍제(Untertrübsee) → 엥겔베르크(Engelberg) 

티틀리스행 케이블카가 출발하는 마을, 엥겔베르크는 독일어로 ‘천사의 마을’이라 불리는 곳으로, 아름다운 초원이 펼쳐져 있어요. 이 곳에서 티틀리스 로테어(Rotair)라는 360도 회전식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까지 오르면 중앙 스위스에 펼쳐진 알프스 설산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하이킹을 하고 싶다면, 산 정상에서 케이블카를 내려오는 길 중턱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엥겔베르크와 티틀리스 산 정상의 중간에 위치한 트륍제 호수 역에서 트레일이 시작됩니다.

Trübsee→ Engelberg Hiking map ⓒ titlis.ch

‘플로라 트레일(Alpine Flora Trail)’이라는 이름의 꽃길로,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하며 오버트륍제(Obertrübsee)로 향하는데요. 오버트륍제에서 하이킹을 계속 이어가 운터트륍제(Untertrübsee)를 지나 알프스 숲과 들판이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하며 엥겔베르크까지 하이킹을 이어 나갈 수도 있어요. 걷는 내내 알프스의 봉우리와 초록 풍경이 사방을 에워싸는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구간 정보

코스 길이 : 7.5km, 소요시간 : 4시간, 난이도 : 중간

고도 정보

트륍제(1788m) – 알파인 플로라 트레일(1760m) – 오버트륍제(1700m) -운터트륍제(1260m) – 엥겔베르크(1013m)

왕복 일정

출발지까지 가는 방법: 루체른에서 루체른-인터라켄 익스프레스 기차로 엥겔베르크까지 간 뒤, 티틀리스행 케이블카를 타고 트륍제 역에서 하차

돌아가는 길: 엥겔베르크에서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

주변 맛집 List 

트륍제 바비큐

투명한 호수와 청명한 알프스 풍경이 배경이 되어주는 이 곳에서 바비큐를 즐겨보세요. 트륍제 호숫가에는 총 4개의 바비큐 시설과 불을 지피는데 필요한 장작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이킹을 떠날 때, 수퍼에서 소시지나 스테이크 고기 및 음료 등을 준비해 트륍제를 찾아보세요.


6. 칼날 같은 능선 코스를 선사하는, 슈토스(Stoos)

코스 : 클링엔슈톡(Klingenstock) → 후저슈톡(Huserstock) → 푸르겔리(Furggeli) →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 

루체른(Luzern) 호수 지역에 있는 슈토스 산에는 능선 코스인 프론알프슈톡 하이킹 코스가 있어요. 스위스에서도 이 능선 코스는 아름답고 클래식한 파노라마 코스로 소문이 자자한 곳인데요. 10개가 넘는 호수의 풍경과 중앙 스위스의 셀 수 없는 알프스 봉우리가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Stoos KlingenstockFronalpstock Hiking map ©stoos-muotatal.ch

루체른 근교의 슈토스를 찾아간 뒤, 마을을 조금 걸으면 나오는 체어리프트를 타고 클링엔슈톡에 내리면 프론알프슈톡까지 이어지는 능선 하이킹 코스가 나와요.

로트 투름(Rot Turm)을 지나 놀렌(Nollen)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 코스는 360도 파노라마를 선사하죠. 후저슈톡 뒤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푸르겔리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이 이어진답니다. 

구간 정보

코스 길이 : 5km, 소요시간 : 2시간 30분, 난이도 : 중간

고도 정보

클링엔슈톡(1,935m) -후저슈톡(1,904m) – 푸르겔리(1,732m) – 프론알프슈톡(1,922m)

왕복 일정

출발지까지 가는 방법: 루체른에서 기차를 타고 슈비츠(Schwyz)에 내린 뒤, 푸니큘라를 타고 슈토스에 하차. 마을 내 체어리프트를 타고 클링엔슈톡에 하차

돌아가는 길: 프론알프슈톡에서 체어리프트로 슈토스까지 내려온 뒤, 슈비츠에서 푸니쿨러를, 이후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 (스위스 트래블 패스 소지 시, 슈토스 산 전체 교통편 무료)

주변 맛집 List 

슈토스 휘태(Stoos Hüttä)

하이킹에 나서기 전, 배를 두둑하게 채우기 좋은 산장 식당으로 슈토스 마을에서 클링엔슈톡행 체어 리프트를 타러 가는 길에 위치한 곳이에요.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홈스타일 메뉴를 선보이는데, 채식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여름철에는 다채로운 아이스크림 메뉴가 인기이며 저녁에는 연인들이 특별한 디너를 위해 찾는 식당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버섯 크림 소스를 곁들인 송아지 스테이크나 다채로운 뢰슈티를 맛볼 수 있고, 산에서 만든 치즈 샐러드도 일품!

깁펠 레스토랑(Gipfelrestaurant Fronalpstock)

해발 고도 1,922m에 자리한 정상 레스토랑에는 커다란 테라스 자리가 있어 아름다운 전망을 보며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정겹고 안락한 분위기의 이 곳은 실제로 루체른 시민들이 웨딩이나 가족 연회를 위해 즐겨 찾는 곳으로, 알프스 목동들이 즐겨 먹던 앨플러마그로넨(Älplermagronen)같은 전통 음식이나, 감자 튀김을 곁들인 치킨 너깃 같은 어린이 메뉴도 갖추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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