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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맛에도 딱! 스위스 퐁듀 맛집 BEST 3

2020-01-30

따뜻한 치즈 한 입에 얼었던 몸을 녹이고 입맛은 돋우는 매력적인 스위스 음식, 퐁듀. 하지만, 음식점에 따라 한국인 여행객들 입맛엔 잘 맞지 않더라는 평도 뒤따르곤 하는데요. 더 완벽한 여행을 위한 한국인 입맛에도 맞는 퐁듀 맛집 3곳을 소개합니다. 

요약

  • 소문난 그뤼에르 맛집, LE CHALET
  • 짠 맛이 심하지 않은 체르마트 맛집, 레스토랑 Arvenstube
  • 한국인 입맛 최적화 루체른 맛집, 레스토랑 Fritschi

※ 해당 콘텐츠 내 정보는 2024년 1월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1. 그뤼에르(Gruyères), LE CHALET

스위스 3대 치즈, 그뤼에르 소문난 맛집 

퐁듀의 주 메인 재료는 치즈. 퐁듀 맛집 탐방에 스위스 3대 치즈인 그뤼에르 치즈가 빠질 순 없죠. 마을 입구에부터 고소한 치즈 향을 풍기는 아담하고 소박한 마을, 그뤼에르에서 추천하는 곳은 빨간 꽃 장식이 눈에 띄는 레스토랑 LE CHALET. 그뤼에르에서도 소문난 맛집이자, 이미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한 곳. 

한국 관광객들이 스위스 퐁듀를 처음 맛보고 실망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상상 속의 고소한 풍미가 아닌 쿰쿰한 풍미 때문입니다. 그뤼에르 치즈는 3대 치즈 중 쿰쿰한 정도가 가장 약해 무난하게 먹을 수 있기로는 단연 으뜸. 이 곳에서는 퐁듀를 주문할 시 식전 빵이 먼저 나오고 한가득 치즈와 감자, 피클로 구성되어 나오는데요. 따뜻한 치즈에 빵이나 감자 등을 찍어 취향 것 즐겨보세요. 

쿰쿰한 풍미 때문에 퐁듀가 어렵다면, 퐁듀만큼이나 인기있는 스위스 전통 음식인 라클렛(Raclette)을 추천합니다. 라클렛은 녹인 치즈 덩어리 윗면을 접시에 긁어 감자와 함께 곁들어 먹는 음식! 여행에서 돌아오면 그 곳에서 맛본 전통음식만큼 그리운 것도 없다죠. 스위스 3대 치즈로 유명한 마을에서, 행복한 한 끼를 경험해 보세요.

Chalet de Gruyères

– 영업 시간 : 매일 오후12시-9시
– 가격 : 퐁듀 29.50프랑, 라클렛 29.50프랑


2. 체르마트(Zermatt), Restaurant Arvenstube

체르마트 번화가 위치, 짠 맛이 심하지 않은 퐁듀 맛집 

웅장한 마테호른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마을, 체르마트에서 퐁듀를 맛보고 싶다면 맥도날드가 자리한 번화가에서 Restaurant Arvenstube를 찾아보세요. 

짠 맛이 심하지 않아 퐁듀를 처음 접하는 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식전 빵과 퐁듀용 포크로 찍어 먹기 편하게끔, 퐁듀용 빵이 잘게 썰어져 나온답니다. 퐁듀랑 함께 먹을 만한 메뉴로는 뢰슈티(Rösti)를 추천! 

스위스식 감자전으로, 얇게 썬 감자 위에 고기. 베이컨, 햄, 달걀 등을 올려 먹는 음식으로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 스위스 전통음식이에요. 치즈의 풍미로 퐁듀가 먹기 힘들다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뢰슈티를 즐겨보세요. 

Restaurant Arvenstube

– 영업 시간 : 매일 오후 6시-10시
– 가격 : 퐁듀(코스, 혼합 샐러드와 함께 제공)53프랑, 뢰슈티 24.5프랑~


3. 루체른(Luzern), Restaurant Fritschi

이미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퐁듀 맛집 

누구든 만족시킬 만한 퐁듀 맛집을 찾는다면, 이 곳을 방문해 보세요. 이미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맛집으로 잘 알려진 루체른의 Restautant Fritschi입니다. 형형색색의 프레스코화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 곳으로, 퐁듀의 짠 맛이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적어 한국인 여행객들도 자주 찾는 곳. 

이 곳은 따뜻한 치즈와 함께 잘게 썰린 빵이 제공되고, 감자는 따로 제공되지 않아요. 소문처럼 한국인들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딱 적당한 치즈 맛으로, 스위스에서 퐁듀는 먹고 싶지만 쿰쿰함이 두렵다면 이 곳의 방문을 추천해요. 

Restaurant Fritschi

– 영업 시간 : (월~목) 오전 10시-오후 10시30분
– 가격 : 치즈퐁듀 36.90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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