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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시넨 호수, 6월~10월 꼭 가야 하는 스위스 호수

2024-09-12

6월~10월, 스위스를 여행한다면? 여행 일정에 꼭 넣어두어야 할 스위스 호수, 외시넨 호수를 소개합니다.


인터라켄 근교 외시넨 호수 Oeschinen Lake

여름에 꼭 가야하는 스위스 호수, 외시넨제

6월부터 10월까지만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풍경. 여름, 스위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일정에 외시넨 호수(Oeschinen Lake, 외시넨제) 를 꼭 넣으세요. 에메랄드빛 호수 위로 드리워진 거대한 절벽과 초록빛 알프스 초원이 어우러진 비경은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이거든요.

외시넨 호수는 인터라켄, 그린델발트에서 2시간 이내로 가볼 수 있는 곳으로 해발 1,578미터에 위치한 가장 큰 알프스 호수 중 하나예요.

인공이 아닌 자연의 호수 색으로 실제로는 더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청록색 물빛이라는 점! 산에 있는 호수라서 기차역(Kandersteg)에서 내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야만 볼 수 있는데요. 호수까지 가는 길 자체도 정말 아름다워서 약간의 번거로움은 충분히 감수할만해요. 사진 속 풍경들은 눈이 녹는 6월 중순~10월에 볼 수 있습니다.

외시넨 호수 정보

• Kandersteg역에서 하차, 곤돌라 탑승
• 기차역에서 곤돌라까지 도보로 약 15분
• 곤돌라 하차 후 호수까지 트레킹 약 25분
• 곤돌라 운영 기간 : 여름시즌 5월 초~10월 말/겨울시즌 12월 말~3월 초
• 2024 곤돌라 운영시간 : 8:30~18:00 (여름 기준)
• 2024 곤돌라 비용 : 왕복 32프랑 (스위스 트래블 패스 소지 시 50% 할인)
• 호수 앞에 레스토랑 ⭕
• 12월~5월에는 호수가 얼어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7월 촬영)|기획 · 에디터 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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