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프스 소나무 자재를 이용해 전통 목조 주택 방식으로 지어졌어요.
- 아침에 눈 뜨자마자 알프스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요.
- 스위스 정통 뮈슬리, 지역별 신선한 치즈, 건조육 등이 제공되요.
- 호텔 앞에 하이킹 트레일과 스키장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 천연 온천수가 나오는 스파 센터와 야외 인피니티풀이 있어요.
2022-03-02
호텔 마티올은 체르마트 마을 뒤편, 숲 가장자리에 있는 슈페리어 4성급 호텔로 마테호른(Matterhorn)의 뷰를 정면으로 선사하는 곳. 젊고 혁신적인 매니지먼트 팀이 운영하고 있는 호텔이라 젊은 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숙소입니다.
ⓒ matthiol.ch
Filet et Fils ⓒ matthiol.ch
럭셔리한 알프스 스타일로, 나무 바닥으로 마감한 객실의 분위기가 감탄스러운데요. 현대적인 감각의 미식 레스토랑, 필레 에 피스(Filet et Fils)에서는 현대적인 터치를 가미한 전통 메뉴를 맛볼 수 있어요.
스팀 동굴, 야외 자쿠지처럼 색다른 시설을 갖춘 스파도 인상적. 겨울에는 호텔 앞까지 스키장이 연결되는 스키 인&스키 아웃 호텔이기도 하고, 여름에는 바이크 호텔로 거듭나며 라이더들을 반기는 곳입니다.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설비도 갖추고 있으며, 반려동물과의 숙박도 가능한 반려동물 친화 호텔이예요.
웅장한 마테호른 뷰가 한 눈에 담기는 명당에 자리한 호텔. 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체르보 마운틴 리조트는 체르마트 마을 중앙 위쪽에 위치 해 있는데요. 평화로운 스위스의 숲과 생기 넘치는 체르마트 마을 분위기 모두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에요. 특별한 뷰 덕분에 웨딩 포토 명소로도 유명하답니다.
샬레 8채로만 구성되어 있는 이 곳의 포인트는 바로 프라이빗 스파 시설. 테라스 노천 욕조에서 무엇 하나 방해받지 않고 마테호른 뷰를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는 엄청난 매력을 품고 있는 곳이죠.
호텔 문 앞에서부터 스키장이 바로 연결되는 스키 인 &스키 아웃 호텔로, 겨울이면 아프레 스키(Après ski), 일명 ‘스키 뒤풀이’를 위해 이 곳에 있는 바(Bar)로 스키 인파가 모이곤 하는데요. 참고로, 체르보 Bar는 체르마트에서도 힙한 아프레 스키 명소로 유명합니다.
스위스판 미슐랭인 고미요(GaultMillau) 14점에 빛나는 체르보-퓨로(Cervo-Puro) 레스토랑, 페르디낭 알파인 캐쥬얼 다이닝(Ferdinand Alpine Casual Dining)에서는 격조 높은 미식 체험도 가능!
그슈타트는 겨울이면 스키로, 여름이면 하이킹으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마을 자체는 럭셔리 부티끄 매장이 즐비해, 예로부터 유럽의 부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인데요. 골든 패스(GoldenPass)기차로 찾아갈 수 있는 마을이라 우리에게도 익숙하기도 하죠.
소메(Sommet)
2012년에 재단장을 마친 알피나 그슈타트는 스위스판 미슐랭 격인 고미요 레스토랑으로 유명해요. 2013년에는 올해의 고미요 호텔로 선정되기도! 건축과 알프스 전통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알피나 그슈타트는 럭셔리 샬레 호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56개의 널찍한 객실과 스위트룸 중 일부에는 벽난로도 설치되어 있어 낭만 그 자체. 꿈결 같은 풍경이 발코니 너머로 넘실댄답니다. 고미요 16점을 받은 일식당이 하나 있고, 고미요 18점을 받은 소메(Sommet)와 스위스 전통 식당, 슈튀블리(Stübli)가 있어, 미식 체험을 즐기기에도 최적화된 곳.
식스 센스 스파에는 실내외 풀장이 있고, 라이프스타일 코칭도 받을 수 있어요.
알피나 라운지 및 바에서는 콘서트도 열리죠. 그슈타트 마을 중앙에 자리해 있으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해 더욱 매력적이고, 스위스에서는 웨딩 호텔로도 유명하답니다.
안데르마트 전경
루체른(Luzern)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알프스 마을, 안데르마트에 알프스 샬레 스타일과 동양 사원의 매력이 놀라운 조화로움을 보여주는 호텔이 있어요. 바로 체디 안데르마트.
고요한 풍경 속에 2013년에 문을 연 호텔로,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게티(Jean Michel Gathy)가 설계를 맡은 이 곳은 안데르마트의 새로운 상징이 되었는데요. 디자인과 건축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인기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겜스슈톡(Gemsstock) 케이블카에서 8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주변에 펼쳐진 자연을 체험하기 편해요.
객실과 스위트룸마다 알프스의 뷰가 한아름인 체디 안데르마트. 알프스 정통 스타일에 동양적인 감각을 가미해 장식한 객실에는 미니바, 아이패드, 평면 TV가 설치되어 있어 객실에만 머물러도 근사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정도. 200개가 넘는 벽난로가 호텔 전체를 아늑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오픈 키친(Open Kitchen) 레스토랑에서는 셰프가 예술 감각 넘치는 메뉴를 선보이는데요. 심지어 호텔에 치즈 셀러도 있어 최상급 치즈를 맛볼 수 있습니다. 최고급 레스토랑 두 곳에서는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고, 2,400m² 면적의 스파&웰빙 센터에서는 느긋하게 알프스식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이바이크(E-bike)를 대여해 주변에 펼쳐진 자연의 품속을 향해 달려보아도 좋아요. 디자인 & 라이프스타일 호텔로도 유명하며, 손꼽히는 웨딩 호텔 중 하나랍니다.
사스페 전경
발리저호프 그랜드 호텔&스파는 사스페 마을 중앙에 자리한 5성급 호텔로 최근에 재보수를 거쳐 다시 문을 열었어요. 오크, 점판암, 양털과 같이 럭셔리한 천연 자재를 사용해 알프스의 우아함을 호텔 디자인에 반영했는데요. 대형 샬레 너머 솟아 있는 웅장한 알프스 봉우리는 호텔의 전경을 완성시켜주는 포인트.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는 호텔로, 74개의 아늑한 객실은 상상할 수 있는 최대의 편안함을 갖추었어요. 대부분의 객실에 발코니가 마련되어 있어, 객실에서도 낭만적인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답니다.
여행에서의 피로를 달래주기엔 스파만한 게 없겠죠. 사스페에서도 스파로 유명한 호텔로, 실내 수영장과 다채로운 사우나, 증기탕 등이 마련된 2100m² 공간에서 알프스 정통 휴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guardaval.ch
호텔 구아르다 발은 알프스 저지대 목초지에 자리한 독특한 호텔로, 300년이나 된 11개의 오두막과 헛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렌처하이데 위쪽 해발고도 1,600m에 있는 마을, 슈포르츠(Sporz)에 자리한 이 호텔은 그라우뷘덴(Graubünden)지역의 알프스 전통을 고스란히 살려 더욱 매력적.
300년이나 된 건물이지만, 럭셔리 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미슐랭 스타 1점과 고미요 16점에 빛나는 셰프, 아드리안 뷔르키(Adrian Bürki)와 그의 팀이 준비하는 제철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의 특별한 스파 공간과 건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웰니스 공간도 방문의 가치를 높여줄 포인트.
이런 샬레 호텔들은 조식과 석식이 숙박비에 모두 포함된 ‘하프 보드(Half-Board)’라는 서비스를 제공해요. 이럴 경우, 하프 보드 투숙객용 3코스 디너 메뉴가 매일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호텔에 따라 고미요 (스위스판 미슐랭)나 미슐랭스타 셰프들의 요리를 제공받을 수 있답니다. 호텔 내의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코스 요리 비용을 생각하면, 꽤 경제적이고 훌륭한 옵션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