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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스위스 촬영지 정리 2탄

2020-02-07

이 콘텐츠,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스위스 촬영지가 궁금한 분
  • 취리히 여행을 계획 중인 분
  • 촬영지 근처에서 추가로 해 볼만한 경험이 궁금한 분

목차

  1. 오프닝 영상 속 그 장소
  2. 세리와 단이가 만난 취리히 기프트숍
  3. 취리히 여행할 때 놓치면 아쉬운 정보들

※ 해당 콘텐츠 내 정보는 2024년 1월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취리히 촬영지 Map


1. 사랑의 불시착 오프닝 영상 속 장소, 취리히 린덴호프 (Lindenhof)

‘사랑의 불시착’ 오프닝 영상에 담겨있는 도시는 바로 취리히 최고의 전망대, 린덴호프.

취리히 구시가 중간 언덕에 자리한 광장으로, 리마트(Limmat) 강과 리마트강을 따라 늘어서 있는 건물들, 취리히 시내와 취리히의 랜드마크인 그로스뮌스터 성당 등이 장관을 이루는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요. 여름에는 어르신들이 삼삼 오오 모이셔서, 대형 체스를 두는 곳이기도.


2. 세리와 단이가 만난 기프트숍, 취리히 ‘하이마트 베르크'(Schweizer Heimatwerk)

사랑의 불시착 11화 에필로그 中

세리: 단 거, 단 거, 달달구리한 거. 이거 맛있어요. 막 열받고 우울할 때 먹으면 기분도 좋아져요.

취리히하면 또 떠오르는 장면이 있죠. 사랑의 불시착 에필로그 11화, 취리히에서 초콜릿 쇼핑을 하며 마주쳤던 윤세리와 서단이 마주쳤던 장면, 그들이 처음으로 만난 장소도 바로 취리히였습니다. 세리와 단이가 만난 기프트숍은 취리히 구시가에 위치한 ‘하이마트 베르크’. 하이마트는 고향, 베르크는 작품이라는 뜻으로 의미 그대로 스위스의 전통 기념품들을 파는 곳이에요. 루돌프 브룬 다리(Rudolf Brun Brucke) 바로 앞 코너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기자기 예쁜 장식품과 재미있는 물건들이 즐비해 있어 취리히 여행 시, 한 번쯤 구경해 볼만한 곳이랍니다.

참고

그 외 드라마에 스쳐 지나 간 취리히 장소들

Augustinergasse : 서단과 리정혁이 취리히 관광 할 때 걸었던 거리
Paradeplatz : 9화, 스위스에 방문한 서단이 취리히 트램에서 내린 곳
Münsterbrücke : 드라마 방영 전 공개되었던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 세리가 서 있었던 다리


3.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취리히는 어떤 곳일까?

유럽의 힙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취리히는 크리에이티브한 도시 분위기와 찬란한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곳. 또한, 도시 전체를 “예술은 미술관이 아닌 시민을 위한 것”을 모토로 예술의 장으로 만들고 있어 거리의 사인물부터 공공 시설까지 여행하는 내내 곳곳에 녹아 있는 디자인감각을 느껴볼 수도 있는 곳이 취리히랍니다.

여름 날, 찬란한 햇살이 부서지는 물결과 그 위로 반사되는 도시의 풍경을 만끽하려면 리마트(Limmat) 강의 보트를 타보는 것도 좋아요. 취리히 호수부터 리마트 강을 따라 곳곳에 보트 선착장이 있고, 강과 호수에 자리한 야외 수영장에서 알프스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도 있죠. 

놓치면 아까워요.

① 자전거 무료 대여 ‘쥐리 롤트(Zuri rollt)’

색다른 도시 여행을 즐겨보고 싶을 때, 취리히 호숫가를 유유히 여행하고 싶을 때. 취리히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 ‘쥐리 롤트’ 를 이용 해 보세요. 취리히에서는 여권을 보여주고 20프랑의 보증금을 내면 일 년 내내 다양한 자전거를 무료로 빌릴수 있답니다. 자전거 길이 잘 설계되어 있어 자전거로 곳곳을 여행하기에 최적화된 도시인만큼,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거에요. 취리히 중앙역 북쪽 출구 근처에 위치 (매일 운영)

놓치면 아까워요.

② 가장 핫한 핫플레이스, ‘취리히 웨스트’

 

임 비아둑트(Im viaduct) : 1894년 건설된 철도 육교의 아치 아래에 만들어진 쇼핑 플레이스로 패션숍은 물론, 유기농 식자재나 고급 와인 쇼핑을 즐길 수 있어요.

프라이탁(Freitag) 플래그쉽 스토어: 17개의 화물 컨테이너가 레고처럼 겹겹이 쌓여 하나의 건물을 이루고 있는 취리히 웨스트 랜드마크. 트럭의 방수 덮개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프라이탁 제품들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희소성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되죠. 비가 와도 젖지 않는 튼튼한 가방을 만들고 싶었던 프라이탁 형제의 아이디어가 담긴 프라이탁 가방은 이제 스위스를 대표하는 쇼핑 리스트로 자리 잡았답니다.

프라우 게롤즈 가르텐(Frau Gerolds Garten): 프라이탁 건물 사이에 있는 철도를 따라 컨테이너 박스를 쌓아 올려 만든 복합 문화공간. 편집샵, 레스토랑, 디자이너 장터 등과 야외에서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취리히 로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핫 플레이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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