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매일 저녁 베른 구시가지에서는 특별한 쇼가 진행됩니다. 바로 ‘랑데뷰 분데스플라츠’라는 이벤트! 국회 의사당 외벽에 빛을 발하기 위해 강력한 프로젝터가 설치되고, 의사당 앞의 광장에도 화려한 조명과 색채가 펼쳐지죠.

2011년부터 펼쳐지고 있는 해당 이벤트는 매년 새로운 스토리로 베른 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프리 시즌 행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총 50만 명이 넘게 이 장관을 감상할만큼 베른의 특별한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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