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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봄축제, 젝세래우텐(Sechseläuten)

취리히 2024.04.15 ~ 2024.04.15

4월 15일, 취리히에서 타임슬립이 일어난다?! 중세 의상 차려입은 약 7천 명의 군중, 500필의 말, 30개의 음악대, 50여 개의 이동무대가 펼쳐지는 취리히 전통축제가 올해도 펼쳐집니다. 취리히에서 중세에 불시착해 보세요.

4월, 봄꽃이 피어날 무렵이면 취리히에선 전통적인 봄 축제가 시작되는데요. 현지 방언으로 잭실뤼테(Sächsilüüte)라고 부르는 젝세래우텐(Sechseläuten)축제를 소개합니다.

봄이 왔음을 축하하기 위한 축제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월요일 길드 행렬. 중세 의상을 입은 약 7천명의 군중과 500필의 말, 30개의 음악대, 50여 개의 이동 무대가 시내 곳곳을 행진합니다. 취리히 시민 대다수가 중세시대 옷으로 갈아입고 길거리를 가득 채우는데, 유럽 최대 규모의 행진에 속할만큼 큰 축제.

행렬은 젝세래우텐 광장(Sechseläuten Platz)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마치게 됩니다. 광장 한가운데에는 겨울의 상징인 눈사람 뵈외그(Böögg)가 설치되어 있는데, 저녁 6시가 되면 장작더미에 불이 붙여지고, 말을 탄 길드 남성이 불길에 휩싸인 거대 눈사람 주변을 전속력으로 달리는 행진이 펼쳐집니다. 숨과 폭죽으로 채워져 있는 뵈외그는 겨울의 상징으로, 뵈외그의 머리에 불이 빨리 붙어 폭발할수록 맑은 여름이 온다고 전해진다는 사실!

2024. 4. 15일 퍼레이드 루트

• PM 3시 : 3,500여 명 길드들이 눈사람 장작더미까지 걸어가는 행렬! Bahnhofstrasse 아래에서 시작 → Sechseläutenplat 광장까지
• PM 6시 : Sechseläutenplat 광장 중앙에서 장작더미 점화
• PM 8시 : Sechseläutenplat 광장에서 비공식 소시지 바비큐 파티 (뵈외그 뒤풀이)

vent information

Location

Sechseläutenplatz

Event Home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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