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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자유여행 단 하루 스위스 여행한다면? 6인의 대답

2025-02-13

스위스 자유여행, 막상 일정을 짜다 보면 고민되는 부분이 있죠. ‘오늘 어디로 가야 할까?’, ‘갑자기 생긴 빈 일정, 어떻게 채워야 할까?’, ‘스위스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어디일까?’. 스위스를 수차례 다녀온 스위스 여행 만렙, 6인의 답변을 공개합니다.

이 콘텐츠,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꼭 가봐야 하는 스위스 여행지가 궁금한 분
  • 스위스 여행 일정이 고민인 분
  • 스위스 여행지 추천을 받고 싶은 분

스위스 자유여행, 단 하루 여행한다면?

스위스 자유여행 추천지 1. 외시넨 호수 (Oeschinensee)

상상했던 스위스 모든 풍경이 있는 곳, 외시넨 호수. 산정호수이기 때문에, 칸데르슈테크라는 마을에서 곤돌라를 타야 한다. 곤돌라에서 내려 30분 풍경 감상하며 걷다보면 거대한 호수가 펼쳐진다. (사진의 호수는 일부일 뿐!) 가는 길도 어렵지 않은데, 그 끝에 만나는 풍경이 ‘이걸 보려고 스위스 왔구나.’싶을 만큼 아름답다.


스위스 자유여행 추천지 2. 베트머알프 (Bettmeralp)

스위스 여행 4번, 여행 사진작가 시니플 추천

겨울 베트머알프. 지붕 위로 카스테라처럼 얹어진 설경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마을 뒤로 알프스산맥이 보이고, 산책하다 보면 울창한 숲이 나오는 동화에서 볼법한 비밀스러운 유럽 마을이랄까. ⁠


스위스 자유여행 추천지 3. 베른 (Bern)

한 달간 스위스 여행, 스위스정부관광청 전 인턴 추천

베른이 진짜 스위스! 베른 구시가지와 아레 강 내려다 보이는 장미공원에서 커피 마시며 하루를 보내고 싶다. 베른이 동네도 딱 스위스 마을 같아서 예쁘고 좋았다.⁠


스위스 자유여행 추천지 4. 취리히 (Zürich)

스위스 여행 10번+, 스위스정부관광청 전 직원 추천

취리히의 미술관과 카페 투어를 하겠다. 쿤스트하우스(Kunsthaus)에서 카츠(Alex Katz)의 그림을 다시 보고 싶고, 디자인 미술관(Museum für Gestaltung) 숍에서 엄청난 쇼핑을 하고 싶고, 다다이즘이 탄생한 캬바레 볼테르(Cabaret Voltaire)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북디자인이 특별한 책을 몇 권 구입하고 싶다. 그리고 구시가지 곳곳에서 타이포그래피가 훌륭한 간판 디자인과 포스터 사진을 마구 찍고 싶다. ⁠


스위스 자유여행 추천지 5. 브리엔츠 (Brienz)

스위스 여행 7번, 영상 감독 추천

6월부터 10월까지, 여름이 되면 브리엔츠라는 이 마을에서 한정적으로 빨간 산악열차를 운행한다. 기차가 갈 수 있는 곳 중에 가장 아름답다. ⁠


스위스 자유여행 추천지 6. 체르마트 (Zermatt)

스위스 여행 2번, 영상 크리에이터 HADA 추천

체르마트. 마테호른이라는 유명한 봉우리를 볼 수 있는데 우리가 그림 속에서 봤던 산의 모형을 띈다. 거대한 알프스산맥에 유일하게 솟아있는 봉우리. 그저 경이로운 곳. ⁠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기획 · 에디터 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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