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elberg#titlis#switzerland
천사들이 사는 마을이란 뜻의 엥겔베르그! 사진으로만 보던 티틀리스를 직접 마주한 순간 왜 그런 의미를 가지게 됐는지 단번에 이해가 갔던 곳이였어요. 자연 그 자체도 정말 멋진데 여러가지 즐길 포인트들도 많아 하나하나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던 티틀리스 to do list!

1. 정상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티틀리스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창문을 통해 보이는 알프스의 만년설 뷰가 정말 그림 액자 같아서 뷰 맛집은 이런 곳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2. 트륍제(호수)에서 보트타기!
호수 자체가 너무너무 예쁜데 이런 곳에서 대자연의 품에 안겨 보트를 타는 기분이라 묘하면서도 벅차더라구요! 팁을 드리자면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정상에 먼저 간 후 내려오는 루틴이라 티틀리스 정상에 올라가기 전 케이블카 중간 정거장에 내려 먼저 트륍제로 가면 보트 이용시 여유있게 즐길 수 있어요!

3. 트로티 바이크타고 내려가기
저번에 릴스로도 올렸던 트로티바이크! 생각보다 쉬워서 자전거만 탈 수 있다면 누구든 가능하고 내려가는 길 이 너무 예뻐서 꽤 긴 거리였음에도 언제 다 내려왔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꼭 다시 경험해보고 싶은 순간이였습니다.

4. 짚라인타기
앞에는 티틀리스, 옆에는 트륍제를 두 눈 가득 담으며 탈 수 있어 제가 생각했을 땐 여기서 타는 짚라인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뷰를 보며
타는 짚라인이 아닌가 싶어요!

5. 360도 회전 케이블카 타고 정상 올라가기!
중간 정류장에서 세계 최초의 360도 회전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산 정상으로 오르면 트륍제를 포함해 말그대러 대자연을 파노라마 뷰로 볼 수 있고 정상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흔들다리인 클리프워크도 있으니 여유가 있다면 걸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