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헌빈&발예진입니다……(?)??ㅋㅋ
이번 스위스 일정에서는 사랑의 불시착 장소로 널리 알려진 룽게른-이젤발트/브리엔츠호수-그랜드호텔기스바흐 등을 묶어서 1박2일동안 여행했었는데 드라마에서만큼이나 정말 멋지고 예쁜 장소들이였어서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날씨가 안 좋은데도 어쩜 이러지? 미쳤다! 라고 계속 말하니 일정을 같이했던 관계자분들께서 날씨 좋을 때 오면 더 예술이라고 하셔서 그 모습도 궁금하더라구요! 정말 스위스는 곳곳이 다 말도 안되는 풍경으로 가득해 소개해드릴 곳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가는 법
이 지역은 루체른과 인터라켄 사이에 있고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기차 뷰가 정말 예쁜 골드패스라인 구간입니다. 이젤트발트와 기스바흐는 유람선으로 이동 가능해 브리엔츠 호수를 유람선을 타며 구경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추천 포인트
1.#룽게른#Lungern (첫 번째 영상)
사랑의 불시착 에필로그에 나왔던 장소로 호수를 둘러싼 작은 마을이라 평화로움 그 자체인 곳이였습니다.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특히나 진짜 예뻤어요! 이날 바람이 엄청 불어 덕분에(?) 진짜 불시착한 느낌 제대로..ㅋㅋ　

2.#이젤발트#Iseltwald#브리엔츠호수#Brienzsee (두 번째-네 번째 영상)
이젤발트는 브리엔츠 호수 앞에 있는 마을로 마을 전체가 스위스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풍경이 예술인 곳이에요. 브리엔츠 호수에서는 ‘핫턱’ @piratebaybrienz 이라고, 보트 위에서 온천을 즐길 수가 있었는데 아직 우리나라엔 정보가 없어서 아마 저희가 처음으로 경험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런 자연풍경과 함께 호수에 둥둥 떠서 즐겼던 온천은 잊지 못 할 기억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영상은 현빈님이 피아노를 연주하던 장소인데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인지 저희가 갔을 때 프로포즈를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남자분의 부탁으로 제가 프로포즈 영상을 직접 찍어줫다는) 저희한테 사랑의 불시착 얘기를 하시길래 K-drama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ㅋㅋ

3.#그랜드호텔기스바흐#Giessbach (마지막 영상)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이 딱 떠오르는　무려 140년이 넘는 유서깊은 호텔로 로비, 룸, 레스토랑등 모든 곳이 고풍스러워 뭔가 그 시절로 간 기분까지 느꼈던 호텔이였어요. 드라마에선 리정혁이 다니던 학교 캠퍼스로 나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