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31
인터라켄 근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스위스 폭포마을, 라우터브루넨 🇨🇭 😊
‘Lauter(많은)+Brunnen(분수대)’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웅장한 풍경을 선사하는 라우터브루넨. 이 마을엔 크고 작은 폭포가 72개나 있는데요.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슈타우바흐 폭포(Staubbachfall)와 동굴 속 거대한 빙하폭포인 트뤼멜바흐 폭포(Trümmelbachfälle)가 가장 유명해요. 괴테가 라우터브루넨의 포효하는 폭포수를 보며 시상을 떠올렸다고도 하죠.
푸르른 청량한 자연에 흩뿌려지는 폭포와 아기자기한 스위스 샬레, 고요함 속에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들이 오랫동안 잔상으로 남는 곳이니 시간이 있다면 가볍게 방문해보세요.
✏️ 인터라켄 동역에서 기차로 20분 (스위스 트래블 패스로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