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내향인 취향 스위스 마을
📍브베 Vevey
사람이 많지 않고 혼자만의 속도로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조용함 속에서 영감을 주는 마을 브베(Vevey)를 여행해 보세요.
브베는 흑백 무성영화 거장 찰리 채플린이 생의 마지막 거처로 선택한 곳이자, 잔잔한 레만 호숫가와 따스한 골목 풍경이 어우러진 소도시. 레만 호 북쪽 언덕에 자리해 스위스에서도 온화한 기후로 유명하고, 가을이면 근교 포도밭에서 포도 수확 체험도 즐길 수 있답니다. 이 한적한 풍경은 채플린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다고 하죠.
그리고 하이라이트! 우아하게 헤엄치는 백조를 따라 호반을 거닐다 보면 나타나는 브베의 포토존, 호수 위 거대한 포크 조형물과 채플린 동상에서의 인생샷도 잊지 말고 남겨 보세요.
📍 근처 볼 만한 곳
• 찰리 채플린 월드 박물관(Chaplin’s World)
: 그의 저택을 박물관으로 꾸민 공간
• 네슬레 본사 및 식음료 역사관
: 스위스 식문화와 역사 체험
• 라보(Lavaux) 포도밭 테라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포도밭 길 산책
• 몽트뢰(Montreux)
: 기차로 단 6분, 재즈와 호수 풍경이 있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