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눈물 줄줄 흘린 샘 스미스 공연🔥

유럽의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서 가장 기대한 샘스미스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진짜 여운이 너무 쎄게 남아서 샤워하면서 언홀리 춤을 추고 플리도 싹다 샘스미스 노래로 가득 채우는 샘며들은 오늘입니다

공연장 꽉채우는 미친 음향으로 시작된 stay with me 전주부터 오프닝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다 본듯한 감동이었고 곡이 끝나자마자 자연스럽게 I’m not the only one으로 이어지는데 이미 전 샘에게 무릎 꿇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보컬이 미쳤습니다…이렇게 라이브 잘하는 가수가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 싶을정도로 잘해요…너무 잘해요… 거기에 음색까지🥹
+보컬에 힘 제대로 실어주는 밴드와 코러스까지!

특히 Too good at good bye 시작하면서 기타리스트가 어쿠스틱으로 연주하며 다가올 때 Lay me down에서 코러스 가수분과 화음으로 찢을 때 진심으로 눈물 글썽였습니다!
중간에 알러뷰라고 외치는 관중에 me too라고 대답해줬는데 저도 외칠 뻔 했다니깐요…

후반부로 가면서 요즘 여러 매체에서 이슈됐던 행복한 샘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Unholy에서 폭발하는데 저도 같이 희열 폭발🔥🔥🔥

공연이 진행될수록 샘 스미스가 정말 행복해보여서 저도 덩달아 정말 행복했고 공연이 끝날 무렵에는 진심으로 샘이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공연의 코어 메세지는 우리는 소중한 존재이니 누가 뭐라해도 내가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며 행복하자였는데 큰 위로와 힘을 얻었던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수많은 공연들이 진행되는데 정말 좋았건 경험이라 이것도 후기들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