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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과 함께 떠나는 음파음파♪♬ 스위스 여행기 2탄

2019-10-02

이 콘텐츠,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여름 스위스 여행을 계획 중인 분
  • 친구랑 스위스 여행을 계획 중인 분
  • 여행 일정에 특별한 체험을 추가하고 싶은 분
  • 융프라우산 대신 갈 만한 곳을 찾고 계신 분

목차

1. 하루에 두 번, 해리포터 세계관을 달리는 기차
2.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숙소
3. 쉴트호른 가는 길, 예리의 라우터브루넨 마을 산책
4. 날씨가 안 도와주네. 뮈렌 통나무
5. 레드벨벳이 반한 뮈렌 핫플레이스 2
6. 밝은 햇살이 비친 비르그에서, 스릴워크 체험
7. 아쉬운 안녕! 007 촬영지 쉴트호른

※ 해당 콘텐츠 내 정보는 2022년 말-2023년 6월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DAY 2. 스위스 대자연에서의 이색 체험, 그라우뷘덴 주(Graubünden)

1. 하루에 두 번, 해리포터 세계관을 달리는 기차

생갈렌에서 도시 여행을 마친 레드벨벳은 스위스 대자연의 중심, 그라우뷘덴 주 다보스로 아주 특별하게 이동하였는데요. 바로, 하루에 두 번 운행되는 클래식 기차, 례티셰 반(Rätisch Ba) 히스토리컬 트레인에 탑승한 것.

베르니나 특급열차(Bernina Express)로 유명한 례티셰 반의 히스토리컬 트레인은 다보스(Davos)에서 출발하는데요. 다보스는 해발 1,560m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도시로, 오래된 전통을 가진 고산지대 건강 리조트 마을입니다. 우리에게는 다보스 포럼으로 유명한 곳이나, 막상 와보면 스위스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다국적 포럼이 열리는 곳인만큼 국제적인 향취가 묻어나고, 겨울 스포츠와 여름의 다채로운 액티비티로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토마스 만의 소설 『마의 산 Der Zauberberg』을 계기로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기 시작한 곳이기도.

란트바써 고가교 (Landwasser Viaduct)

레드벨벳은 이 날, 다보스에서 출발해 필리수어(Filisur)까지, 사방이 뚫린 객차와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갈 때 탔던 객차 내부를 재현한 객차를 체험하며 특별한 기차여행을 즐겼는데요. 레드벨벳이 탔던 히스토리컬 트레인의 여정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구간인 65m 높이의 다리, 란트바써 고가교 (Landwasser Viaduct)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다보스 플라츠 – 필리수어출발출발
다보스 플라츠(Davos Platz)10:1815:18
다보스 프라우엔키르흐(Davos Frauenkirch)10:2415:24
다보스 글라리스(Davos Glaris)10:3015:30
다보스 몬슈타인(Davos Monstein)10:3715:37
다보스 비센(Davos Wiesen)10:4615:46
필리수어(Filisur)10:5315:53
필리수어 – 다보스 플라츠출발출발
필리수어(Filisur)11:0616:06
다보스 비센(Davos Wiesen)11:1316:13
다보스 몬슈타인(Davos Monstein)11:2316:23
다보스 글라리스(Davos Glaris)11:3916:39
다보스 프라우엔키르흐(Davos Frauenkirch)11:4416:44
다보스 플라츠(Davos Platz)11:5016:50

레드벨벳이 체험한 히스토리컬 트레인은 그라우뷘덴 주의 다보스-필리수어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로, 5월부터 10월까지 하루에 두 번 시간표에 따라 운행됩니다.

Behind comment. 서로의 특별한 여행 순간을 남겨준 레드벨벳

레드벨벳 멤버들은 사방이 뚫린 클래식 기차에서 모두 신나게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어요. 스위스의 살아있는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오픈형 파노라마 기차에서 인생샷 타임이었죠.


2. 야외스파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숙소

특별한 기차를 타고 레드벨벳이 도착한 곳은 로컬들이 특별히 사랑하는 히든 플레이스, 렌처하이데. 깊은 계곡의 목가적인 공원, 그림 같은 곳에 위치한 렌처하이데는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인 곳입니다. 쿠어와 티에펜카스텔 사이에 있어 과거에는 단순한 환승지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여름과 겨울철을 아우르는 가족을 위한 건강 리조트로, 겨울철에는 눈 위에서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로컬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죠.

스위스 초록뷰 배경으로 야외스파를, 구아르다 발 호텔(Lenzerheide Guarda Val)

렌처하이데에서 아주 특별한 호텔에 머물렀는데요, 바로 구아르다 발 호텔. 해발 1,600m 에 위치한 목조 호텔로, 11 개의 건물 중 일부는 최대 300 년 정도의 세월을 품고 있답니다. 전통적인 외관과 친환경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살린 내부, 소음 없는 조용함이 아름다운 하루를 완성해 주는 곳으로, 특히, 외부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스파는 자연 속 힐링을 채우기에 완벽!

Behind comment. 스위스의 초록 절경+샴페인 한 잔+노곤노곤 야외스파=진리

레드벨벳 멤버 중 웬디가 특히 구아르다 야외 스파를 좋아했는데요. 스위스의 초록공기와 스파의 따뜻한 기운, 프로세코 샴페인의 달콤함까지 렌저하이데에서의 더할 나위 없는 하루를 보낸 레드벨벳이었답니다.


DAY 3-4. 판타지 영화 세트장 같은, 쉴트호른(Schilthorn)

3. 쉴트호른 가는 길, 예리의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마을 산책

구아르다 발 호텔에서 행복한 휴식을 취한 레드벨벳은 체크아웃 후 쉴트호른으로 출발! 쉴트호른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아래처럼 수개의 계곡이 쏟아지는 산속마을 라우터브루넨에서 동화마을 뮈렌(Mürren)으로 향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두 방법 모두 스위스 트래블 패스가 있으면 무료.

코스 1. 라우터브루넨 → 슈테첼베르그 → 뮈렌 (버스 → 케이블카)

코스 2. 라우터브루넨 → 그뤼치알프 → 뮈렌 (케이블카 → 산악열차)

Behind comment. 레드벨벳은 이렇게 쉴트호른으로 갔어요.

레드벨벳은 첫번째 코스를 선택! 교회당과 폭포가 인상적인 라우터브루넨 마을에 정차했어요. 특히 예리
는 이 아기자기한 마을의 빨간 벤치에 앉아 힐링타임을 갖고, 마을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남겼답니
다.


4. 날씨가 안 도와주네, 뮈렌 통나무(Mürren)

라우터브루넨에서 인생샷 타임을 가진 레드벨벳은 쉴트호른으로의 여정을 이어가기 위해 동화마을 뮈렌으로 향했습니다. 뮈렌은 라우터브루넨 골짜기에 우뚝 솟은 낭떠러지 위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 베른 주에 속한 마을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휘발유 차량은 진입이 금지된 지역인지라, 맑고 깨끗한 공기와 알프스 시골마을의 소박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꽂길 사이를 걸으며 알프스를 만끽하는 하이킹을, 겨울에는 터보건, 겨울 워킹 트레일과 함께 겨울 스키를 즐길 수 있어요.

instagram @ye_na_c

이 한가로운 마을에는 SNS에서 굉장히 유명한 포토스팟이 있는데요. 바로 ‘뮈렌 통나무’. 뮈렌역에서 나와 쉴트호른 케이블카 방향으로 5~10 분 정도 걸어가면 베어진 그루터기를 볼 수 있는데, 통나무 그루터기 위에서 자신만의 포즈를 취한 인증샷을 SNS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Behind comment. 통나무 인증샷을 남기지 못한 이유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예리도 뮈렌 통나무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했지만, 여행 당일날 자욱했던 안개 탓에 아쉽게도 사진을 남기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어요. 통나무 인증샷을 남기고자 뮈렌을 돌아볼 예정이라면, 웹캠으로 날씨 체크는 필수라는 점, 잊지 마세요!


5. 레드벨벳이 반한 뮈렌 핫플레이스 2

핫플레이스 01. 호텔 알펜루(Hotel Alpenruh)

안개가 심했던 지라 쉴트호른 여정을 이어갈 수 없었던 레드벨벳. 항상 뜻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뜻하지 않은 다른 여정을 즐기게 되는 것도 여행의 묘미겠죠. 오후에 예정되어 있던 쉴트호른 정상 투어는 다음 날 아침으로 연기해야만 했는데요. 호텔 알펜루는 절벽 끝에 위치해 아이거(Eiger), 묀히(Mönch), 그리고 융프라우 산맥(Jungfrau mountain)의 환상적인 알프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유명한 호텔입니다. 아름다운 테라스 뷰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곳. 아쉬움을 뒤로한 채, 레드벨벳은 이 호텔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달콤한 코코아와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기운을 충전했답니다.

핫플레이스 02. 호텔 아이거(Hotel Eiger)

호텔 아이거 역시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 산맥을 조망할 수 있는 호텔. 말 그대로 스위스 대자연의 품에 안길 수 있는 곳! 아름다운 숙소뷰 뿐만 아니라 실내 수영장, 사우나, 마사지, 짐(GYM)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호텔이기도 합니다. 레드벨벳은 호텔 아이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호텔 아이거에서 맛있는 돼지고기 요리와 양고기 요리, 퐁듀 등 스위스의 전통 음식들을 체험했어요.


6. 밝은 햇살이 비친 비르그(Birg)에서, 스릴워크(Thrill walk)체험

쉴트호른 여정을 알리는 이른 아침이 밝아오고, 레드벨벳은 쉴트호른을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비르그에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췄죠. 비르그는 쉴트호른산 정상 전망대로부터 살짝 아래에 위치한, 중간역. 비르그에 가면 해발 2,677m 깎아지른 절벽 위 스카이라인 워크 전망대에서 융프라우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까마득한 절벽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스릴 워크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Behind comment. 감히 해 볼만 한 도전

비르그 스릴워크를 체험하기 전, 파란 하늘과 웅장한 경치 앞에서 멤버들이 조금은 무서워 했었는데요.
웬디가 용기를 내 도전하자, 다른 멤버들도 함께 발걸음을 내딛으며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용감한 멤버들에게 박수를!


7. 아쉬운 안녕! ‘007’ 촬영지, 쉴트호른(Schilthorn)

쉴트호른은 1967년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인 <여왕폐하 대작전>에 나오며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제임스 본드가 스릴 넘치는 스키 추격전을 보여주었던 곳이 바로 이 곳 쉴트호른. 원래 <여왕폐하 대작전> 영화 촬영용으로 만들어졌던 쉴트호른산 정상 전망대는 이후 시설을 보강해 실제 전망대로 재 탄생되었는데요. 해발 2,970m 의 이 곳에 오르면 융프라우(Jungfrau), 아이거(Eiger), 묀히(Mönch)를 비롯해 무려 200개가 넘는 알프스 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르그에서의 밝은 햇살은 잠시, 다시 날씨가 악화되어 레드벨벳은 아쉽게도 이 곳 쉴트호른 정상에는 방문하지 못한 채, 다음 일정을 향해 이동해야만 했어요.

참고

쉴트호른처럼 해발 고도가 높은 곳을 여행할 땐, 급변하는 날씨에 따른 일정 조율이 필요할 수 있어요. 그럴 땐, 여행 당일 스위스 날씨 어플인 ‘Meteo Swiss’와 여행 지역의 실시간 날씨 웹캠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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